문화가) 들꽃을 통해 느껴지는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활력을 전하는,이윤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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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산야에서 혹독한 계절을 이기고 피어나는 야생화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이기고 피어나는 야생화의 선연한 아름다움이 주는 희망을 표현합니다. 일상 속 순간들을 포착해 작아 보이지만 서로 함께 하는 야생화와 닮은 민중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윤숙 작가는 끈질긴 고난과 치열한 싸움 끝에 돋아나는 야생화의 생명력을 통해 민중의 성장과 결실을 보여줍니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며 지친 민중에게 들꽃이 지닌 희망의 빛깔을 통해 우리네 삶에 부족한 진솔한 대화와 사랑의 언어를 일깨워주며 작품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화선지에 수묵채색기법으로 은은하지만 선과 여백을 강조하는 수묵정신을 표현하며 야생화의 생명력을 통해 민중에게 활기를 전합니다.

 

작가는 야생화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기와 감동을 숨기지 않고 표현합니다. 홀로 피어나 어느덧 천지만물과 어울려 춤을 추는 풀꽃들을 통해 자유의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이윤숙 작가

야생화는 우리의 정서가 담긴 한지에 선과 여백이 들어있는 기온 생동으로 표현하는 게 가장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자연을 위해서 산과 들로 시간만 나면 가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가져다가 제2, 제3의 예술로 승화하는 과정을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생성과 성장, 그리고 소멸을 이루어내는 들꽃에 영감을 받아 때론 누구보다 혹독한 시련의 세월을 지나고 있을지도 모를 모든 이에게 애정을 표현합니다. 자연 속 들꽃의 생명력을 통해 작가 자신에게 전해지는 감동을 예술로 드러냅니다.

 

자연과 어울려 춤을 추는 꽃들의 향연을 통해 작가 내면에 꽃이 일어나 동참하는 것을 화선지에 표현합니다. 들꽃 한 잎 한 잎이 깨어나는 것을 보며 활기찬 기운 생동이 넘치는 미래를 꿈꿉니다.

 

 

엔딩) 이윤숙 작가는 혹독한 산야에서 저절로 피어나는 야생화의 생명력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들꽃은 우리네 삶에 필요한 진솔한 대화와 사랑의 언어를 일깨워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며 꽃이 전하는 감동과 자유에 주목하며 이를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자연물의 생성과 성장 그리고 소멸이 함께 일어나는 순환의 고리를 작품에 녹여내는 작가는, 일상을 살아가며 때론 지치기도 하는 우리의 삶에 오늘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생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https://youtu.be/2WAc28qchL8?si=WA-yWeQAq-4Yv3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