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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화려한 색감을 표현한 백동칠 화백

복지tv전남방송 2023. 9. 12. 09:58

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백동칠 화백의 작품은 고운 선들과 강렬한 면 색의 향연으로 현실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합니다. 가족의 정다운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삶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화려한 색감 위에 가족이 모여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은 화백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져 감상하는 이에게 사색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백동칠 화백은 장르와 양식을 초월하고 다양한 영역의 창작 세계로 관람객을 매료시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친근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전통적 발상에 현대적 감정이 더해져 표현됩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구상과 추상이 양존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토속적이면서도 향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백동칠, 한국화가

평생을 그림만을 그려왔고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더욱이 그림이 내 안에 울림이나 감동을 줄 때 아주 큰 에너지가 솟구치기도 합니다. 작품은 작가의 고집을 담아서 그리는 게 아니고 혼을 담아서 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은 혼이란 작가의 바른 정신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백동칠 화백은 순천지역에 거주하며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다양성의 즐거움을 사계절에 담고 기후의 변화 속에 형성되는 오묘함을 표현합니다.

 

그 위에 자신의 심경을 얹어 작품의 본질성과 의미를 붓 터치에 담아내 화백의 작품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화려함 속의 움트는 생명력을 눈으로 감상하며 화백의 그림은 기분 좋은 에너지로 전해집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고향의 생기와 자연의 향기를 자신만의 화풍으로 풀어내는 백동칠 화백은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23 정원의 도시를 담다의 주제로 정원에서 아름답게 자생하는 자연의 만물을 그려 순천만국제박람회의 따뜻한 향기를 다각적으로 알리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엔딩) 백동칠 화백은 한국화의 서정적 감성을 극대화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입혀 한 폭의 그림으로 사계절을 담습니다.

 

한국적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화려하고 강한 색감은 감성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스며듭니다.

 

진한 향기로 남는 작품은 아직도 서정적으로 마음에 남습니다.

 

 

 

 

https://youtu.be/fNzyR6I14Zk?si=4ajhQFJVx1Imby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