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섬진강 물길 따라 풍광이 아름다운 이곳은 추상화가 채종태 작가의 작업실입니다.
원색적이고 화려한 색들이 자유롭게 서로 엉키어 형상은 알 수 없지만
보는 이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마음의 감성을 통해 어떤 형태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느낌대로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감성표현주의 추상회화로서 선, 형태, 공간에 대한 원초적인 느낌으로 그리며 다양한 색들이 오묘하게 뒤섞여 나타나는 느낌에서 강열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인터뷰) 채종태,추상화가 / 인터뷰
구상에서 보는 그림보다는 딱딱함과 고정적 관념에서 벗어나서 풀어헤쳐지고 몽환적인 느낌을 그리고 싶어서 추상을 시작했고 추상이 나를 향해 감동을 주는 작품을 그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누구나 그림에 대해서는 작가의 표현을 한 것이기 때문에 갤러리 즉 관객이나 다른 고객 입장에서 그림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고요 '잘 그린 그림보다는 생각과 이해가 필요한 그림이 보기 좋다' 그렇게 생각해서 추상은 어떤 거든지 상상해서 이해하고 표현하고 생각하면 작품을 이해한다고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채종태 작가는 제30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비구상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한류 문화원 초대작가와 아세아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한국미술협회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 고정과 자유의 공간, 색채 및 명암과 대비를 비우고 물감을 수없이 반복 채우면서 작업을 합니다.
작가는 회화 작품을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적을 두고. 캔버스가 아닌 철판에 붓, 롤러, 나이프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연출을 합니다.
엔딩) 채종태 작가는 마음의 감성을 통해 그리는 감성표현주의
추상회화라는 장르를 탄생시켰습니다. 작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림을 야외에서도 보존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해 많은 작가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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