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새와 함께 사는 생태도시’를 주제로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조류와 조류서식지 보호 그리고
탐조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아시아 최대 탐조 박람회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등 13개국 20개 단체와
국내 조류 관련 30여 개 단체가 참가했습니다.
행사 첫째 날은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와덴해 갯벌 보전과 활용에 대한
발표와 효율적인 세계유산 보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막식과 국내외 탐조 단체가 조류 관련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셋째 날은 탐조 경험을 나누는 소규모 토론과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마지막 날은 순천이 보유한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만에서 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돼
세계 탐조인들에게 새와 함께 사는 생태도시 순천의 생태와 문화를 알리고 홍보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 속에 다양한
새들이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을 만드는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
순천의 생태도시 정책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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