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진행한 제5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품 전시를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엽니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 고흥愛, 스美다’라는 주제로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예술성 그리고 역사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공모받았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30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고 수상작품은 운대리 분청사기의 전통적 조형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이며 독창적인 시도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은 지난 27일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에 대한 관심과 분청문화가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조선시대 최대의 분청사기 집단 생산지인 사적 519호인 운대리 가마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장을 갖춰 분청문화의 역사를 이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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