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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인전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지로 완도 선정

복지tv전남방송 2022. 11. 14. 14:14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듯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전남의 해양수산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계를 전시하고 교육·연구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가 1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도시계획, 건축, 해양수산 등 분야별 11명의 전문가로 구성했고 선정평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위원에서 배제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했습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에는 전남의 7개 시군이 참여해 시군별 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완도군이 건립지 요건, 입지의 적합성, 지역 발전성, 해양수산 자원 현황 등 최종 후보지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총 4만 3000㎡ 규모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등 복합해양문화시설이 들어서 전남의 해양․수산 유물 전시공간과 해양역사․문화, 수산양식, 해양환경, 해양생태계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해양수산부는 선정 대상지를 바탕으로 필요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부터 건축 등 시설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2026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대 해양생태자원과 해양역사․문화․수산자원의 보고인 전남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돼 국민들의 해양수산문화 향유 기회와 미래 해양수산 인재육성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https://youtu.be/GkQKPAm7L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