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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안군, 군민 문화공간 1004책방 개소

복지tv전남방송 2023. 11. 15. 15:53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서점이 없는 지자체였던 신안군에 도서관 기능을 하는 45평 규모의 민간 책방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1004 책방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새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5월에 개관한 신안군 가족센터 1층에 자리했습니다.

 

인터뷰) 박우량 군수 신안군

각 읍면별로 책 반납하는 함을 만들어놨습니다. 면사무소 앞에 가서 책만 넣어두고 가시면 끝입니다. 그 책은 여기 도서관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그 면에 작은 책방, 도서관을 만들어서 그 면에 비치하는 책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신간 도서 대여만이 아니라 저자와의 만남, 인문 강좌, 독서 진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같은 건물 내에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청소년 상담센터 등이 위치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의 특성상,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이 낮았던 신안군에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할 책방이 문을 열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https://youtu.be/8WNZ_gQ-GZU?si=UzQOxVzXuR6C4B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