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장애인식 전환을 위한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 공존’이 지난 16일 여수시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라르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시민들에게 장애 인권 개념을 전파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명주 센터장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해서 인권영화제를 통해 시민하고 비장애인이나 장애인분들이 자연스럽게 영화라는 매체를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서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시간이 될 거 같아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장애인극단 익투스의 작품 ‘머그샷’을 비롯한 다양한 상영작과 감독과의 대화 등을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강정애 단원 장애인극단 익투스

부끄럽지만 함께 상영하고 같이 즐겁게 봤으면 하는 제 생각이에요

 

인터뷰) 최무경 의원 전남도의회

앞으로 장애인들을 다른 의미에서 볼 게 아니고 내 형제, 내 이웃으로 같이 공존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오늘보다는 내일,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큰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1회 여수장애인권영화제는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장애인권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다양성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https://youtu.be/HOm8G_FzN6s?si=L0fINQQMgkKm7K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