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토크인전남] 전남도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 출범

복지tv전남방송 2022. 10. 19. 09:59

 

광주와 전남이 손을 잡고 ‘산업의 쌀’ 반도체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달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높은 명성과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고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전 경제수석과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와 정책 수립 그

리고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원회와 이달 초 구성된 실무 조직인 추진단이 본격 운영되면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전남은 지역 주력산업인 AI와 전력 그리고 자동차 등과 연계한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유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지난 8월 30일 새정부 첫 예산 편성에서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에 14억원, 공공개방형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에 70억원, 전력반도체 장비 구축 등을 위한 에너지

신소재 허브센터 조성에 56억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에

3억 5천만원 등 반도체 관련 예산 143억 5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youtu.be/A_MewgKDF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