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핫이슈를 전해드리는 방송 토크인 전남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의 고충을 시장님한테 직접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 누구나 해보시지 않나요?
전남 광양시에서 이것을 현실화했다고 합니다.
광양시는 지난달 27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과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입니다.
이번 감동데이는 3팀 11명의 시민이 방문해 덕례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요청, 광양읍 구도심 활성화 방안 건의,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등록 개선 건의, 황금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양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섭니다.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안의 경우는 시에서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사항을 건의자에게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시장 혹은 부시장이나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광양 감동데이’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라
소통하는 시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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