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화폭 속에 가득 피었습니다 마치 꽃송이들이
한곳으로 모여 한 아름의 부케처럼 보여지며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정원 속에서 꽃을 그리는 민명화 작가의 작품으로 4계절의 정원 느낌을
캠버스에 가득 담습니다
별량에 위치한 정원속 갤러리는 오랜 시간 동안 작가가 직접 가꿔온 식물들을
키우고 가꾸면서 느껴온 영감들을 꽃을 통해 표현합니다.
화실 밖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한 감동은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풍부한 작품의 소재가 되었고 꽃이 주는
순수한 이미지는 닫혀있던 마음을 환하게 열어놓아 그 마음은 붓으로 표현됩니다.
자연에 대한 서정적이고 긍정적인 감성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명화 서양화가 / 인터뷰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30여년 전 시골집을 구입해서 꽃을 심고 정원을 꾸며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주제가 꽃이 되었습니다. 작품은 낯익은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꽃 무리로 상징적인 형태를 구성해 가면서 강조하고 몽환적인 색채로 환상적인 정원미를 표현한 작품 위주로 했습니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을 담아 그린 그림과 정원이 하나되어 정원과 갤러리를 보신 분들이 힐링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행복한 마음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품속 화면에는 모노톤의 유사한 꽃들이 반복적인 형태로 군집을 이루며 꽃의
다양성을 뺀 보편적인 모양을 한 덩어리로 나타내면서 극적인 절정을 보여줍니다.
민명화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2022년 대한민국 미술인상
정예작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28년동안 가꿔온 정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신비로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가지도록 하고 정성스럽게 그린 작품들로 힐링의 시각적 공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엔딩) 오랜 기다림뒤에 결실을 맺는 열매처럼 화폭속 만개한 꽃들은 환희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의 그 행복감은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향기로운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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