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수많은 눈동자가 등장합니다. 각개의 눈동자가 무엇을 응시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눈동자는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어떤 눈동자는 지극히 따스한 인간의 모습을, 더러는 지구의 종말이 올 줄도 모르는 자연파괴나 인구 절벽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성국 작가는 정신을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가 서로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합니다. 전남 무안군 이음 갤러리에서 이뤄진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바로 ‘응시’입니다. 응시는 내가 타자를, 또 타자가 나를 바라봄을 의미합니다. 응시는 감춤에 의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열어준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