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전남지역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전남센터’가 지난 2일 문을 열었습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지내다가 만 열여덟 살이 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 13개 시·도에서 문을 열었거나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이날 개소한 순천과 현재 개소 준비 중인 목포 두 곳에서 운영되며 각각 5층 건물에 자립 준비 청년이 거주할 수 있는 ‘생활관’과 보호 아동이 자립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실’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문성윤 센터장 / 희망디딤돌전남센터  

자립준비 청년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전을 하였으나 여러 가지 여건상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와야 될 그런 청년들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돌아갈 부모가 있지만 우리 자립준비 청년들에게는 돌아갈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이들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이들의 가정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다시 세상을 향해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준비를 저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350여 명의 전남지역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게 될 ‘희망디딤돌 전남센터’의 개소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첫 사회생활을 향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youtu.be/Q70B_FeHo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