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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인간 내면의 '존재와 사색' 김갑진 작가의 개인전

복지tv전남방송 2022. 12. 19. 13:24

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수백만 개의 선을 그어 존재의 근원을 표현하는 서양화가 김갑진 작가

빛과 선을 추상적으로 그려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김갑진 작가가 운영하는 갤러리입니다.

푸른 빛깔의 그림은 바다와 우주 같은 모습으로 여러 번 덧칠하고 선을 그으며

또다시 덧입히기를 반복해 완성한 작품들은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인간 내면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존재 이유를 고민하며 더 나아가 우주의 존재와 인간존재에 대한 물음을

회화로 표현해낸 작품들은 명상 공간 설치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갑진 서양화가 123박물관김갑진갤러리 대표

 

제 작품은 존재론이고 인간 존재와 우주 만물의 존재에 대해서 사색하고 사유하면서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주로 삶에 대해서 철학에 대해서 깊이 사유하는 쪽으로 해 가지고 개념적인 정리를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저는 작가이니까 작품 생활하면서 제작품 열심히 창조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이고요

그리고 앞으로 작품이 나오면 계속해서 발표해서 사회에 공개하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 독서와 산책 음악 감상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로지 작품에만 몰두하며 사색과 명상을 통해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는 김갑진 작가는 존재와 사색에 대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123박물관과 김갑진 갤러리에서는 역사와 문화 사료를 전시하고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만물의 존재와 그 존재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은 가늘고 섬세한 붓 터치의 손길이 신비로운 빛으로 다가와 깨달음을 얻는 사색의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2ADnqh4oB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