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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나무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윤용민 목공예가

복지tv전남방송 2022. 12. 12. 14:22

 

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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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위치한 나무향기 목공체험장에서는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윤용민 목공예가가 있습니다.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에 쓰임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키는 목공예 작품들은 나무 특유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캄포 느티 월넛 등 여러 수종 의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진 원목 도마는 정성 들여 나무를 깎아내고 사포로 거친 표면을 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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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도마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마감용 오일을 발라 광택을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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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같은 작은 소품부터 의자나 탁자 식탁처럼 큰 가구까지 다양한 작품은 작품마다 실용성과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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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향기목공방 윤용민 목공예가

 

나무 향기 목공방은 원목을 이용하여 가정에 필요한 소품이나 가구를 제작하는 곳입니다.

나무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목공 수업을 나가면 제일 먼저 던지는 질문입니다.

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따뜻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강의도 나가고 또 장애인 평생 학습을 하다 보면서 나무를 통해서

따스함이 그 친구들한테 전달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무 만지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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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목공 강의와 장애인 평생교육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윤용민 공예가는 목공예의 매력을 알리는 강사지만 전통 목공예와 현대기술의 조화를 고민하며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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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가 윤용민 작가는 따뜻한 질감의 나무로 자연 그대로의 멋과 향기를 작품 속에 담아내 목재가 주는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LTicH0vcL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