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7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흙, 사람 그리고 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청자를 가마에서 직접 꺼내는 전통방식의 화목가마 요출, 화목가마 장작패기 등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개최 시기를 겨울로 옮기고 눈썰매장, 빙어잡기, 불멍캠프 등 계절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청자와 강진한우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열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하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고려청자의 맥을 잇는 문화축제인 강진청자축제는 문화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춰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일주일 동안 10만 6000여명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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