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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남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대설립 요구

복지tv전남방송 2023. 1. 27. 15:44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남지역은 응급의료분야 취약지역 98곳 가운데 17곳으로 전국 최다이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의료서비스 수요가 많은 노령인구 비율이 25%에 달하는 의료취약지입니다.

 

김영록 지사와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승남, 서삼석, 김원이,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국회의원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의정협의체가 재가동돼 지역의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할 의과대학과 상급병원의 부재를 해결해갈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AfwLBvuVQ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