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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남 지자체 출산지원금 인상! 출산지원을 대폭 확대한 고흥군 취재 다녀왔습니다.

복지tv전남방송 2023. 1. 20. 10:32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고흥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해부터 출산장려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첫째‧둘째‧셋째아 출산 시 72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108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했던 돌맞이 축하금 지급은 모든 출생아로 확대했습니다.

 

김경아 과장 고흥군여성가족과 / 인터뷰

우리군의 출생아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흥군만의 상황이 아닌 전국적인 상황으로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0.84명으로 세계 최저라고 알고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고흥군은 출산장려금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출산장려시책과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우리군특성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밖에도 산모에게는 ’건강회복비‘, 만0세~1세 아이 양육에는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백일사진 촬영권, 다자녀가정 우대증발급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외에도 강진, 진도, 보성 등 전남의 각 지자체들은 새해 출산지원을 큰 폭으로 인상해 첫째아이에게 평균 500만원 이상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GckjFVex0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