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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배은하 작가의 ‘빛’, 가르다 갤러리에서 열려

복지tv전남방송 2022. 10. 25. 13:05

 

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 문화가소식입니다.

 

가방 안에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는 화폭속에서 빛나고 금빛으로 머금은 갈대는 시야를 사로잡습니다.

 

지난 4일부터 순천 ‘갤러리가르다‘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화가 배은하 작가의 개인전 ’빛‘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려한 색감으로 가방안에 해바라기와 장미 등의 꽃을 그려 낸 작품이 화폭에 펼쳐져 관람객들을 다가서게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큐빅과 펄등을 소재로 삼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 작품들은 몽환적인 감흥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배은하 / 서양화가

이번 전시는 빚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내면의 울림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자 가방이라는 사물을 이용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방은 저의 어릴 적 꿈을 담고 지금은 그 가방 속에 사랑과 꿈과 희망과 소망을 담고 싶습니다. 관람객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제 그림을 보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작가는 가방속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며 그림의 형상들은 모두 빛을 위해 존재하고 태양과 꽃을 통해 발하고 있는 밝은 빛의 에너지 안에는 우리네의 삶과 꿈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합니다.

 

반짝이는 빛으로 꿈과 희망을 담아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가방이 작가의 따뜻한 손길에서 따스하게 빛나 행복의 메시지가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