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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신애숙 작가, ‘그림이야기’ 개인전 열려

복지tv전남방송 2022. 11. 1. 10:08

고즈넉한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뒷동산의 풍경

소복히 쌓인 흰눈을 배경으로 정겨운 시골풍경이 화폭에 담겨있습니다.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개인전 신애숙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애숙 / 서양화가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여러 장르의 그림들을 그려봤습니다. 연필화 아크릴화 수채화 유화 누드크로키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했었는데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아름답다고 느끼잖아요. 그런 아름다움을 저는 항상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거기에다가 제 인생 이야기를 더 섞어 자서전 형식의 화집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신애숙 작가의 작업실에는 자연과 풍경 뿐 아니라 소재와 화풍이 다른 작품들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유화 특유의 두터운 질감과 맑고 투명한 수채화등 장르에 안주하지 않고 오랜시간 들이는 정성과 열정만큼 새로운 작품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 하지 않아 그 무게 만큼 연륜을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 김봉근 / 관람객

작가가 2005년부터 붓을 들었더라구요. 기법도 좋지만 그림 속에 정감이 있어서 더 노력하시면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직생활을 하며 젊은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소질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신애숙 작가는 인물 풍경 정물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화풍을 넓히고 있습니다.

화폭 가득한 작가의 열정이 스며있는 작품들은 자신만의 빛깔과 짙은향기로움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jc4Br3k_U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