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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순천 시내를 흐르는 동천에 뱃길 연다.

복지tv전남방송 2022. 10. 14. 09:33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듯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입니다.

도심을 흐르는 강의 풍경은 매일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흐르는 강에서 도심을 바라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는데요.

순천시 동천에 체험선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오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 도심을 흐르는 동천의 역사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동수단인 동천 뱃길이 열려 핵심 관광콘텐츠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정원내 호수정원 선착장부터 팔마대교인근에 설치될 테라스가든에 이르는 편도 2.5km 길이의 물길을 텄고 4척의 ‘정원체험선’을 운영합니다.

 

 

 

박람회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 인터뷰

지금까지 순천을 왔던, 순천만 국가정원에 왔던 사람들을 다시 오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만들고 앞으로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하루에 500명 이상 추이를 보고 더 많은 인원이 활용할수 있도록 배를 증설할 계획입니다만 이 순천에 좋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찾을 것이고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원체험선’은 수상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속 10km이하로 운항하고 보트는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했으며 유수분리기를 설치해 연료유출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1618년 승평지에 국가정원 근처의 ‘해룡산 조양포에 해룡창이 위치한다’는 기록이 있어 역사를 담은 뱃길을 복원한다는 의미까지 더해져 역사성과 역동성을 담은 ‘정원체험선’이 다가올 정원박람회에 생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youtu.be/jABQ3saVJ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