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남소방본부, 산불 특별 대책기간 운영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예방 특별대책을 세우고 산불 단속과 대응 태세를 강화해 임야화재 발생시 초기 최고 수위 대응과 대형 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신속히 가동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최근 전남지역 산불 발생은 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1% 증가했고 피해 면적도 27.7% 늘었으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인터뷰)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

매년 봄철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올해는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긴장의 끈을 한순간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라남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앞당긴 지난 1월 5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어렵게 가꾼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숲을 잃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봄철 나들이 방문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각종 봄꽃 축제 기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https://youtu.be/YliLO28em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