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대한민국 봄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1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이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제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개막식이 있었던 11일에만 1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방문객이 찾아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매화축제를 반겼습니다.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된 광양매화축제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봄꽃을 즐길 수 있게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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