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인전남] 전남 각지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 열려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계묘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전남 각 지역에서 3년 만에 다채로운 대면 행사로 열렸습니다.

 

제27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는 개막행사,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해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여수시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식 SNS

‘여수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또 오동도, 무술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이 특정한 곳에 밀집되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그린아일랜드’에서 시민들이 함께 계묘년

첫날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고 붉은 기운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영상 상영, 퓨전 국악 공연, 떡국 나눔 등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0여 명의 인파가 모였으나 유관기관과

협력한 철저한 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023년 해맞이 행사를 마쳤습니다.

 

고흥군은 남열해수욕장에서 ‘힘찬도약! 2023 새해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열고 관광객과 군민 1만여 명이 함께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이밖에도 장흥군, 화순군 등 전남 각지의 일출명소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가 열려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떡국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대비로 대규모 행사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https://youtu.be/MdyzVkwj8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