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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인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

복지tv전남방송 2023. 1. 10. 09:20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22회 국가 우주위원회 심의에서 전남 고흥군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 특화지구로 확정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비상하는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합니다.

정부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개정된 우주개발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전남은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습니다.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발사창 확충이 가능해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입니다.

공영민 군수

“우리군 우주발사체클러스터 최종확정이 된 것에 대해 우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전남도와 함께 클러스터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번 지정을 통해서 우리 고흥은 10년 후에 고흥 인구 10만의 비전을 달성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유치된 기업에 대해서 철저히 지원하겠단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는 나로우주센터 등 기존 인프라를 중심으로 조성돼 국가 우주 자산 활용을 극대화하게 되며 산단 조성,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국가 우주산업 혁신 역량이 강화됩니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고흥군에 조성되면 오는 2031년까지 38000억원의 경제적유발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전망이라 지역과 우주산업의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