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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광양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카페 8주년 맞아

복지tv전남방송 2023. 12. 26. 14:55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광양시청사에 자리한 중증장애인, 경증장애인, 비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 근무하는 드림카페8주년을 맞아 화제입니다.

 

드림카페 시청점은 지난 201512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인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으며 현재 6명의 바리스타가 교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카페는 좋은 품질의 음료를 저렴하게 서비스해 손님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매출액이 올라 수익금만으로 운영이 가능할 만큼 자립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조주용 바리스타 드림카페

카페에서 일할 때는 편하고 커피 만드는 게 아주 재밌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인지 카페에서 일하다 보니까 사람들과 조금씩 대화할 때마다 상황이 많이 나아졌더라고요

 

 

인터뷰) 안유미 장애인재능기움팀장 광양시

장애인 전문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현재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는데 내년 상반기 중에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내에 장애인을 전담하는 취업상담사를 배치해서 구인구직 상담부터 고용유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양시는 드림 카페를 오는 2026년까지 5개소로 증설할 계획이라 바리스타의 꿈을 가진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youtu.be/xypdNni_Mss?si=S6Z6gsDEMwSBij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