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뇌병변 장애인 사진작가의 나눔활동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여수시 문수동에는 뇌병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받는 수급비까지 아껴 사진을 찍고 액자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가슴 따뜻한 일을 하는 장애인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이웃을 위해 아끼지 않는 정태환 작가는 최근 봉화산 무장애등산로와 수원지 숲을 배경으로 2024년 책상용달력을 만들어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태환 사진작가

평생교육원에서 (사진)공부를 하는데 벌써 7년이 됐습니다. 1년에 한 번씩 모아가지고 전시를 하죠. 내 몸이 안 될 때까지 (사진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여느 누구처럼 쉽게 말을 내뱉을 수는 없지만 누구보다 가슴 깊숙이 전해지는 따뜻한 음성으로 그는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기쁨을 전했습니다.

 

 

개인주의로 번져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는 정태환 작가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https://youtu.be/bSq89o8su8U?si=4en7D2niC4pimHq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