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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병원선 ‘전남511’호 뜬다

복지tv전남방송 2023. 10. 31. 09:44

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복지TV전남방송(사장 이영춘)입니다.

 

최첨단 의료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갖춘 병원선 전남511가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남해안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임무에 나섰습니다.

 

전남51123년 선령의 노후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섬 운항의 안전성과 섬 주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 원을 들여 새롭게 건조됐습니다.

 

선박 규모는 390톤으로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크며 최대 승선인원 48, 최대 항속거리 1040km, 최대 속력 18노트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합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병원선은 의과, 한의과, 치과 진료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진료공간을 갖췄습니다.

 

전남도는 남해안권과 서해안권 67개 섬을 대상으로 병원선을 운영해 지난해 25000여 섬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에 건조된 전남511호는 연간 170일 이상 남해안을 돌며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https://youtu.be/MhcrRoDOVGM?si=UNF2Q0Ic1wBUPgQ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