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소개하는 방송
복지 TV 전남방송(사장 이영춘) 문화가소식입니다.
한폭의 유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꽃잎과 새의 날개짓까지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이 공예품들은 칠보로 장식된 공예품들입니다.
일곱가지 보물처럼 형형색색 빛이 난다는 이른바 칠보는 희귀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공예품으로 손꼽힙니다.
역사 속 칠보를 재현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칠보공예가 강수진 작가의 두드림 공방에서는 격조높은 칠보공예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보는 산호와 진주등 일곱가지 보배로운 보석이라는 뜻으로 금, 은, 구리등 바탕재료에 유약을 바른후 700~900도의 뜨거운 불에 굽고 녹이는 과정을 수십번 거치면 신비롭고 영롱한 빛을 담은 보석이 됩니다.
인터뷰) 강수진 / 칠보공예가
저는 한국의 전통 문양을 이용한 당초무늬
당초문양을 사용하는 동, 은 기물 작업을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칠보공예는 금이나 은, 동 위에 칠보 유약을 올려 고온의 가마에 구워내는 공예기법을 칠보공예라고 하거든요.
지금은 공방이지만 더 열심히 해서 체험관과 전시관을 함께하면서 대중화가 필요하잖아요 저는 그게 꿈이고 목표에요.
인터뷰) 강수진 / 칠보공예가
저는 한국의 전통 문양을 이용한 당초무늬
당초문양을 사용하는 동, 은 기물 작업을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칠보공예는 금이나 은, 동 위에 칠보 유약을 올려 고온의 가마에 구워내는 공예기법을 칠보공예라고 하거든요.
지금은 공방이지만 더 열심히 해서 체험관과 전시관을 함께하면서 대중화가 필요하잖아요 저는 그게 꿈이고 목표에요.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 현대적으로 표현한 강수진 작가의 작품들은 색상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장식성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6개월이 넘는 시간을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매진한다는 강수진 작가는 각종 공예품대전에서 다수 수상과 함께 칠보공예의 아름다움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칠보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강수진 작가의 손길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칠보공예 특유의 깊은 맛과 숨은 매력으로 다가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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